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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잇슈

탈모 원인과 증상 탈모 유전자 대머리 유전자

by 클레버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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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증상 탈모 유전자 대머리 유전자

탈모의 원인은 무엇이며 탈모의 다양한 증상과 탈모 유전자, 대머리유전자는 어떤것인지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게 아래 많은 정보를 적어 놓았으니 읽어보시고  탈모 극복해봅시다!

 

탈모의 정의

탈모란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거나 빈약한 상태를 말하며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탈모의 원인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며, 부모 모두 탈모가 있다면 자녀도 80%의 확률로 탈모가 나타난다. 탈모 유전자는 남성에게서는 우성으로, 여성 탈모 유전자는 열성으로 유전되다 보니 남성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최근에는 유전적인 원인 이외에도 스트레스, 음주, 불규칙한 수면시간, 출산, 과도한 다이어트등 여러 후천적인 요인들로 인해탈모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잦은 퍼머나 염색, 무스, 스프레이의 과도한 사용으로 두피가 자극되어 탈모가 일어나기도 한다.

 

 

 

탈모의 종류

탈모증은 원형탈모증, 남성형탈모, 여성형탈모, 휴지기탈모, 소아탈모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탈모의종류

-남성형(유전성 안드로겐) 탈모

남성형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탈모 유전자, 대머리 유전자인 유전적인 요소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다. 안드로겐은 남성호르몬을 총칭하는 말로 주로 남성의 정소에서 분비되는데 일부는 부신피질과 여성의 난소에서도 분비된다. 주로 남성 생식계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안드로겐이 증가할수록 수염 등 체모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안드로겐이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1942년 미국의 해부학자 해밀턴에 의해서 밝혀졌다. 내용인즉 안드로겐 호르몬 중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있는 5α-환원효소에 의해 탈모를 촉진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한다는 것! 이 DHT가 모낭을 공격해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의 성장기, 즉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탈모가 진행된다.

 

 

유전형(탈모 유전자, 대머리 유전자) 탈모의 진행 과정

- 원형탈모

말 그대로 모발이 군데군데 원형으로 숭숭 빠지는 현상으로 초기에는 염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타인에 의해 주로 발견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내분비장애, 자가면역질환 등일 것으로 추정하며, 탈모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발생빈도가 높다. 남녀 발생 비율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환자들의 30-50%는 치료 없이 1년 이내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재발이 흔하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차, 3차 탈모가 진행되면 서로의 원이 연결되는 등 다발성, 사행성원형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남성형 또는 여성형 탈모는 비급여 질환이지만, 원형탈모는 의료보험 적용이 된다.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또한 유전 및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영향이 크며, 지만 남성과 달리 이마선이 퇴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정수리의 모발이 적어지고 가늘어진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안드로겐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더욱 급속히 진행된다.

 

 

-휴지기 탈모

생장기 모발이 조기에 휴지기 모발로 이행하여 휴지기 모발이 과도하게 탈락하는 것으로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출산, 심한 출혈을 동반한 수술, 정신적 스트레스, 철결핍, 갑상선 질환, 만성신부전 등이 원인이다. 이 중 흔히 볼 수 있는 경우가 출산후 탈모인데,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왕성하게 일어나 모발이 많아지지만 출산 후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모발이 휴지기로 조기에 이행되면서 모발이 많이 빠지게 된다. 산후 6개월 뒤부터는 대개 회복된다.

 

 

-지루성 탈모

지루성 탈모는 지루성 두피염이 원인이다. 두피의 피지 분비량의 비정상적 증가, 미생물 분포의 불균형, 면역반응의 이상,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두피의 염증이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염증이 완화되면 탈모 증상도 회복된다

 

 

 

-소아탈모

소아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탈모의 형태는 원형탈모이다. 스트레스나 갑작스러운 환경적인 변화나 부적응, 가족과 친구관계에서의 문제 등이 원인이 되어 머리카락이 빠지며 탈모가 시작된다. 소아탈모는 성인탈모에 비해 심하게 진행되어 전두 혹은 전신탈모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왜 가을에 특히 탈모가 심해지나?

유난히 가을철에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이유는, 가을의 큰 일교차가 두피의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할 수 있고, 여름철 자외선, 땀, 피지, 먼지 등이 두피에 작용하여 휴지기를 앞당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을에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는데 유전적 소인이 있는 탈모 환자의 경우 머리카락을 빠지게 할 수 있는 호르몬(DHT)으로 변환되어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글을 마치며

탈모의 원인 및 탈모유전자, 대머리 유전자 및 탈모의 정의에 관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이 어떤 탈모인지 위의 글을 참고하여 각각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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