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이자 가수 에녹에 관련하여 프로필 나이 성격 주량 결혼 아내 부인 여자친구와 관련하여 아래 잘 적어 두었으니 읽어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명
정용훈
출생 및 나이
1980년 2월 10일 43세
국적
대한민국
학력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학사
데뷔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종교
개신교
에녹 소개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다. 노래, 연기, 춤 3박자를 모두 출중하게 마스터한 실력파로, 극장의 규모나 작품의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대·중·소극장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이 끊이지 않는 일명 '소'들이 즐비한 뮤지컬씬에서도 일하는 날보다 쉬는 날을 세는 게 빠른 소 중 소로 근면성실한 배우이다.
에녹의 장점
182cm의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 비율을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몸으로 뛰는 공연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는 손에 꼽히는 배우. 음역, 음색, 음정, 박자, 발성, 성량, 호흡, 딕션, 호소력 등의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 폭, 유려한 몸 연기, 현란한 춤솜씨,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티키타카 및 케미스트리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일명 꽉 찬 육각형.
에녹 음역대
흔히 첼로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불리는 낮고 풍성한 중저음 및 중후한 동굴 저음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지만 B4(2옥시)까지의 음을 모두 편안하게 내며, 뚜껑을 날리는 고음을 힘 들이지 않고 15초씩 유지하기도 하는 넓은 음역대의 테너다. <경종수정실록>에서 A4를 찍은 바로 다음 소절에 E3으로 떨어져 오케스트라의 후주가 끝날 때까지 십여 초씩 한 호흡으로 바닥을 진동시킬 때의 성량, <레베카> 커튼콜에서 신이여 끝음(G#4)을 흔들림 없이 20초씩 끄는 퍼포먼스, <와일드 그레이>와 <경종수정실록>에서 마지막 고음을 길게 끌어 무반주에 목소리만으로 극장을 꽉 채우는 모습, <배니싱>이나 <와일드 그레이>에서 피날레 음을 3단 고음 어레인지 하는 애드리브 등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에녹 성격
평상시 훤칠한 피지컬에 말쑥한 비주얼, 몸에 배인 매너, 부드러운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 점잖은 말투, 반듯하고 우아한 애티튜드 등으로 인해 세련되고 귀티 나는 젠틀맨 이미지로 통하며 배역으로도 서구권 상류층 신사 역할을 다수 맡았으나, 사실 상당히 소탈한 성격으로 알 사람은 다 아는 흥부자 춤꾼에 웃수저다. 이미지를 살린 진중한 분위기의 정극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끼, 유머감각, 센스, 순발력이 필요한 코미디 장르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다. 연기 스펙트럼 자체도 넓으며, 특히 극과 극을 오가는 두 가지 배역을 동시에 소화할 때가 백미이다.
단정한 이미지에 완벽주의자에 가깝게 정리정돈을 잘하며 주위에서도 늘 그런 평을 들으나 때때로 은근히 허당이고 길치 속성이 있다. 이범재 피아니스트 피셜 대학로에서 십여 년을 공연했음에도 중간에 길을 잃어 "범재야… 나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라며 통화할 때가 있다고.
에녹 슬랩스틱
뮤지컬 배우들 중에서도 손에 꼽게 몸을 잘 쓰며, 슬랩스틱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특히 어딘가에 걸려 넘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휘청이는 등의 연기가 굉장히 리얼해서, 오래 봐온 팬들 역시 같은 장면에서 똑같이 날아가는 모습을 여러 회차 목격하고 나서야 그게 다 계산된 연기였구나 깨닫는 일이 종종 있다. 책상, 계단, 침대 등을 캥거루처럼 스턴트맨처럼 가볍게 훌쩍 뛰어넘어 다니는 것은 예사이다.
에녹 춤실력
춤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지금의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춤을 잘 춘다
. <브로드웨이 42번가> 및 <캣츠>에서 실력을 뽐낸 적 있으며 배우 데뷔 전 비보이 활동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대기실 영상 등에서 가끔 막춤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독 콘서트에서 청하의 '벌써 12시'를 춘 적이 있다. 녹두시 데뷔 14주년 기념일에 해당 곡의 연습실 영상이 2년여 만에 깜짝 공개되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에녹 여자친구 아내 부인 결혼 자녀
에녹은 현재 43세이며, 현재 알려진 바로는 여자친구 및 아내 자녀에 관련하여 알려진 바는 아직 없다.
에녹 종교
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독실한 크리스천이지만 모태 신앙은 아니다. 이단에 홀린 줄 오해한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었다고.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익숙하고 본인도 무교인 시절이 있었던 영향인지 무대에서 티를 내는 일이 드물며, 작품 선택 및 타 종교에 있어서도 매우 열려 있는 시각을 보여준다.
에녹 주량
술을 삼가다 못해 못 마신다. 과거에는 한 잔만 마셔도 부모님조차 못 알아보는 지경에 다다른다고 했으나, 현재는 술자리에서 분위기에 맞춰 한 잔 정도까지는 괜찮은 듯. 하지만 무슨 맛으로 혼술을 하는 건지는 여전히 이해를 못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맛있게 술(특히 위스키)을 마시는 연기와 술주정 연기에는 수상할 정도로 일가견이 있다. 술을 못하다 보니 대신 맨 정신으로 취한 사람들을 관찰한 경험이 많아서 그런 듯 하다.
2020년 인터뷰에서는 소주파, 맥주파?라는 질문에 콜라파 라고 대답했으나 2022년 현재에는 제로 사이다로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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